▲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대구 지역 아동 5000명에게 요기요 식사쿠폰 1억 원이 지급된다. (사진제공=요기요)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대구 지역 아동 5000명에게 요기요 식사쿠폰 1억 원을 지원한다.
12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코로나 19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대구시청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을 통해 식사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요기요 식사 쿠폰은 대구시청을 통해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부모님이나 아이에게 직접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1인당 1만 원 쿠폰이 2매씩 전달된다. 요기요 앱 내 입점한 대구 지역 모든 레스토랑에서 음식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내 아이들이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로 위로 받기를 바라며, 코로나 19가 확산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