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그래핀이 성남에 피엠센터를 열었다.
국일제지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이 피엠센터 준공 전 사무 및 연구 관련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일그래핀 피엠(PM, Pilot Manufacturing)센터는 사무실과 연구실, 클린룸, 그래핀 제조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시설은 연구 및 Pilot 생산 기능을 수행하면서 향후 실제 그래핀 관련 매출을 일으키게 된다.
회사관계자는 “국일그래핀 피엠센터에는 플렉시블 유연전극용 그래핀 양산을 위한 Roll to Roll 설비가 3월부터 설치되며 리지드한 평면 그래핀을 제조할 수 있는 12인치 그래핀 박막 제조설비는 4월 중으로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그래핀 제조와 관련된 일체의 장비는 24시간 보안시스템으로 관리돼 R&D 및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