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일베논란, 무슨 자막 썼길래?…구독자 반응은 '극과 극'

입력 2020-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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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일베논란 (출처=워크맨 영상 캡처)
▲워크맨 일베논란 (출처=워크맨 영상 캡처)

인기 웹예능 '워크맨'이 일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설전이 펼쳐졌다.

'워크맨' 11일 방송분에서는 MC 장성규와 김민아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피자박스 접기 부업에 나섰다.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되는 '워크맨'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부 촬영이 어려워지자 결방을 했고, 이에 대한 보충 방송편으로 이번 주 2회분에 걸쳐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장성규와 김민아가 일당 15000원을 맞추려 18개의 박스를 접는 부분에서 발생했다.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

'워크맨' 측은 한자로 노무의 뜻을 표현했지만, '노무'라는 단어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일었다.

이를 두고 구독자들도 의견이 엇갈렸다. 네티즌은 "그렇게 따지면 사투리도 쓰지 말아야지", "별 걸 갖고 논란이 생긴다"라는 반응과 "선 넘는 것 표방하더니 진짜 선을 넘었다", "꼭 18이라는 숫자 다음에 '노무'라는 표현을 써야 했냐"라는 의견으로 엇갈려 설전을 벌였다.

한편 '워크맨'은 구독자 4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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