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는 호텔 tip] 이색적인 봄맞이 분위기…호텔서 즐기는 '집콕' 놀이

입력 2020-03-12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 포코 성수 '버블팟' 패키지.
▲호텔 포코 성수 '버블팟' 패키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야외활동이 힘든 요즘 다양한 방법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 업계는 이에 맞춰 '집콕', '방콕' 트렌드를 반영해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 마음 놓고 푹 쉬어 볼까…웰빙·휴식 추구형 = 호캉스의 기본은 휴식이다. 호텔포코성수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큼 웰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미니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쾌적한 공기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심신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발포비타민도 함께 제공된다. 이달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내달 30일까지 '스프링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웰컴 드링크 바우처 2매와 버블마스크·뷰티 트라이얼 키트·프리미엄 여성용품 구성의 스프링 기프트 박스 1개를 제공한다.

◇ 분위기는 포기 못 해! 로맨틱 무드 추구형 = 화이트데이를 맞아 봄날의 감성을 채워줄 패키지도 다양하다. 호텔카푸치노는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콕 패키지'를 출시했다. 섬세한 미감과 다채로운 풍미가 돋보이는 '에멘디스, 럭스 브뤼 플래티넘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큐브 치즈 플래터가 제공된다. 또한 객실에 넷플릭스가 구비돼 지루할 틈 없는 호캉스를 보낼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포코성수는 루프탑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버블팟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라이빗 테라스와 월풀 욕조를 갖춘 스위트룸 1박과 입욕제가 함께 제공돼 서울의 야경을 내려다보면서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나만의 오락실' 패키지.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나만의 오락실' 패키지.

◇ 24시간이 모자라, 펀(fun)·레저 추구형 = 호텔 안에서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해운대 인근 코오롱씨클라우드호텔은 복고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나만의 오락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내 레트로 게임기가 마련돼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클래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옛날 과자 세트와 음료수 2캔도 제공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호텔포코성수는 실내 여가생활의 확산으로 늘어난 '넷플릭스족'을 위해 '프라이빗 시네마'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넷플릭스가 설치돼 별도 테더링 기계 대여 없이 편안하게 TV로 시청할 수 있다. 팝콘과 맥주 2캔이 함께 제공돼 '넷캉스'의 묘미를 더한다.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호텔은 DIY를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취미생활'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에서 휴식을 즐기며 색다른 취미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수채화 투명 캘리엽서 만들기 세트 또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행잉 모빌 세트가 포함된 '하비인더박스' 1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1,000
    • -0.52%
    • 이더리움
    • 4,667,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91%
    • 리플
    • 2,014
    • +0.05%
    • 솔라나
    • 350,100
    • -1.24%
    • 에이다
    • 1,445
    • -1.43%
    • 이오스
    • 1,152
    • -0.43%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4
    • -5.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5%
    • 체인링크
    • 24,850
    • +1.14%
    • 샌드박스
    • 1,096
    • +2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