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0/03/20200312075020_1435213_1200_800.jpg)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하고 있다.
(제네바/EPA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한 충격파로 인도 증시가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도 대표 주가지수인 뭄바이 증시 센섹스(SENSEX)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9포인트(8.18%) 하락한 3만2778에 마감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날 센섹스는 하루 기준 가장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50대 우량 기업주로 구성된 니프티 지수도 이날 전장 대비 868포인트(8.30%) 급락해 959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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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최근 지속 하락하고 있다.
루피화 가치도 약세를 보였다. 루피ㆍ달러 환율은 이날 한때 사상 최고 수준인 74.78루피로 급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