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협업플랫폼, 재택근무 확산으로 화상회의 25배 증가

입력 2020-03-13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N두레이 화상회의
▲NHN두레이 화상회의

NHN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 Dooray(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회의 접속율이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에 탑재된 화상 회의 기능은 국내 주요 기업의 재택근무가 결정되던 지난달 26일부터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3월 첫 주에는 2월 동기간과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사용량을 나타냈다고 NHN은 밝혔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의 화상 회의 서비스는 최대 14명의 다자간 화상 채팅 뿐 아니라, 회의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 및 녹화, 파일 공유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업무 관리 및 협업툴 서비스인 프로젝트, 메신저, 메일 기능의 접속 트래픽은 일평균 약 30%가 증가했다. 이 같은 이용 지표는 신규 유입 증가와 더불어, 재택근무 중에도 평소와 동일한 업무량이 생성되며, 업무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지난달 27일 무상지원을 전격 결정한 이후, 일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신규 가입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빠른 원격근무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 중소기업이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협업 플랫폼으로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 신청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원격 근무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사의 도입 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또한 각 고객사별 프로젝트나 메신저 등의 접속 트래픽은 평소와 동일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한 것을 볼 때, 재택 근무에도 차질없이 업무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활용해 재택근무에 들어간 A사의 업무 데이터에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대기업의 중국 센터인 A사의 경우,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직후부터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재택근무를 시작한 2월 업무 프로젝트 등록 수는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한 192% 증가율을 보였고, 업무 협업 댓글은 187% 증가했다. 동료 간의 대면 기회가 부족한 재택 근무지만, 정상 근무를 했던 때보다 더욱 활발한 업무 협업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통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HN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신규 가입 및 적용하는 모든 중소기업에 서비스 인원 수 제한없이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2,000
    • -4.14%
    • 이더리움
    • 4,63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4.72%
    • 리플
    • 1,863
    • -6.94%
    • 솔라나
    • 318,300
    • -7.5%
    • 에이다
    • 1,262
    • -10.75%
    • 이오스
    • 1,094
    • -4.7%
    • 트론
    • 265
    • -8.3%
    • 스텔라루멘
    • 605
    • -1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00
    • -5.74%
    • 체인링크
    • 23,340
    • -8.58%
    • 샌드박스
    • 85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