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개인 매수세에 장중 한때 1800선 회복

입력 2020-03-13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800선을 장중 회복했다.

13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7.71포인트(2.60%) 하락한 1786.6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1.65포인트(6.09%) 떨어진 1722.68에 거래를 시작, 오전 중 8.38% 떨어진 1680.60까지 추락했던 바 있다.

낙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그러다 오후 1시께부터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1809.31포인트까지 치솟으며 1800선을 다시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거세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177억 원, 470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주체별로 보면 연기금 등이 홀로 365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자’세를 이끌고 있다. 또 금융투자가 526억 원, 투신이 305억 원 등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988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532.75포인트로 500선을 회복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16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5억 원, 1414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7,000
    • -0.56%
    • 이더리움
    • 4,769,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57%
    • 리플
    • 1,959
    • +3.6%
    • 솔라나
    • 336,600
    • -1.64%
    • 에이다
    • 1,381
    • +1.4%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690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77%
    • 체인링크
    • 25,110
    • +8.09%
    • 샌드박스
    • 1,004
    • +3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