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ㆍ이주열ㆍ은성수ㆍ윤석헌 "재정ㆍ통화ㆍ금융정책 당국 간 긴밀히 협력"

입력 2020-03-13 15:22 수정 2020-03-13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13일 만나 비상경제시국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 재정ㆍ통화ㆍ금융정책 당국 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물경제ㆍ금융부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사상 초유의 글로벌 감염사태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의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우려가 있어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고 수준의 경계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해 대응키로 했다.

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리스크 관리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금융부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식시장 관련해서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강화에 이어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또 외환시장에서도 불안심리에 기민하게 대응해 시장안정조치를 적극 시행하는 한편, 외화유동성 점검과 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84,000
    • -1.18%
    • 이더리움
    • 4,65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14%
    • 리플
    • 1,936
    • -3.44%
    • 솔라나
    • 323,100
    • -3.32%
    • 에이다
    • 1,300
    • -6.34%
    • 이오스
    • 1,109
    • -2.03%
    • 트론
    • 270
    • -2.17%
    • 스텔라루멘
    • 628
    • -1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2.17%
    • 체인링크
    • 24,120
    • -4.02%
    • 샌드박스
    • 858
    • -1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