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0시보다 107명 늘어난 80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콜센터(구로구)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에서 238명으로 13명, 인천과 경기에선 각각 28명으로 1명, 200명으로 15명 늘었다. 대구와 경북의 확진환자 증가세도 계속됐다. 대구는 5990명으로 62명, 경북은 1153명으로 6명 증가했다. 이 밖에 부산은 103명으로 13명, 세종은 38명으로 6명, 충북은 28명으로 1명 각각 추가됐다.
완치자는 하루 새 204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714명이 격리 해제됐다. 다만 사망자도 72명으로 5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26만1335명이 신고됐다. 이 중 23만561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76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