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진환자가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8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간 신규 확진환자가 100명 밑으로 떨어진 건 지난달 21일(74명) 이후 23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에서 247명으로 9명, 인천에서 30명으로 2명, 경기에서 211명으로 11명 각각 늘었다. 대구와 경북은 각각 41명 늘어난 6031명, 4명 늘어난 115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과 충북은 3명씩, 광주와 울산, 세종은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자는 120명 늘었다. 이날까지 총 83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는 7253명으로 전날보다 47명 줄었다. 단 사망자도 75명으로 3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26만8212명이 신고됐다. 이 중 24만377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627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