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코로나19에 택배 물량 급증 ‘매수’-대신증권

입력 2020-03-16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대한통운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CJ대한통운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대신증권은 16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코로나19에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CJ대한통운의 주가도 2014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혹은 침체 우려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인데, CJ대한통운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CL과 글로벌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2월부터 택배 물량 급증으로 택배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중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진입하고 있어 2020년 1분기에 가동 차질을 빚었던 중국법인들은 2분기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기대됨에 따라 글로벌부문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CJ대한통운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5896억 원, 영업이익 87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곤지암 터미널의 풀필먼트 서비스 계약은 계속 진행 중이며, 3월부터 계약이 완료된 업체의 입점이 시작돼 2분기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7,000
    • -1.91%
    • 이더리움
    • 4,76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4.1%
    • 리플
    • 2,085
    • +5.36%
    • 솔라나
    • 355,700
    • +0.85%
    • 에이다
    • 1,487
    • +10.8%
    • 이오스
    • 1,079
    • +5.37%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28
    • +6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5.55%
    • 체인링크
    • 24,700
    • +15.15%
    • 샌드박스
    • 619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