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노개런티, 4월 투표 독려 나섰다…코로나19 기부에 이어 '선한 영향력'

입력 2020-03-16 12:04 수정 2020-03-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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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노개런티 (사진제공=비즈엔터)
▲유재석 노개런티 (사진제공=비즈엔터)

개그맨 유재석이 노개런티로 4월 투표 독려에 나섰다.

유재석은 앞서 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 '해피투게더4'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해당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유재석을 비롯해,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윤소희, 이소연,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진선규(가나다 순) 등 스타들과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가 노엘라,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디자이너 채우,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39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함께 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많은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함께 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대통령선거 '0509 장미프로젝트'와 2018년 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투표 캠페인으로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PD가 담당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꿔 진행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들은 박스 안에 든 티셔츠의 'No vote no ( )'의 빈칸을 채워 '투표가 없으면 ~도 없다'는 문장을 직접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또 기표 마크 뽑기 과자(달고나) 뽑기와 투표 헤나 스티커 등으로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한다.

이 영상은 16일부터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스타 개개인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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