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서계동 거주 40대 여성”

입력 2020-03-16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용산구에 따르면 서계동에 거주 중인 해당 확진자(41·여)는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이날 오전 11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6일 동료 확진자(노원구 거주)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부터 두통, 기침, 가래 증상을 보였으며 8일 자격리통보를 받고 자택에 머물렀다.

해당 확진자는 9일 마스크를 쓴 채 택시를 타고 구 보건소에 들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1차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12일 기침 증상이 계속됨에 따라 구 보건소로부터 재검 안내를 받았고 15일 구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는 해당 확진자 집 주변에 대한 방역을 진행 중이다.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을 피하고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1,000
    • -0.35%
    • 이더리움
    • 5,079,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2.19%
    • 리플
    • 2,634
    • +14.57%
    • 솔라나
    • 335,300
    • -0.33%
    • 에이다
    • 1,511
    • +2.03%
    • 이오스
    • 1,317
    • +14.32%
    • 트론
    • 282
    • +0%
    • 스텔라루멘
    • 73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1.64%
    • 체인링크
    • 25,350
    • +1.36%
    • 샌드박스
    • 894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