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한 10일 서울 서초동 일대가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전북내륙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5㎝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경기동부와 일부 강원영서 지역에는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낮은 산지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가 되겠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강원영서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까지 높아지겠다. 충청, 전라, 대구경북, 제주가 오전 ‘보통’에서 오후 ‘나쁨’ 단계로 높아지겠으며 이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지역별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