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악 가정해도 내년까지 실적 개선 ‘매수’-SK증권

입력 2020-03-17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17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실적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COVID-19)의 글로벌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OLED, TV, 스마트폰 등 전사업부문에 걸쳐 수요가 하락했다”며 “스마트폰 산업은 시나리오별로 연간 –5~7.1%, TV는 –4~5%수준의 수요 하락 가능성이 제기돼 단기로 주가가 급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위기를 지나면, 세상은 극단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면 올해 반도체CAPEX는 보수적이며, 최대 강점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M&A 위한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메모리의 연간 수요는 기대치 대비 하향이 불가피하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보수적 설비투자로 공급증가도 매우 제한적”이라며 “IM, CE는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 수요까지, COVID-19영향은 상반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급격한 개선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77%
    • 이더리움
    • 4,63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37,500
    • +7.19%
    • 리플
    • 2,140
    • +10.08%
    • 솔라나
    • 355,600
    • -1.96%
    • 에이다
    • 1,516
    • +25.08%
    • 이오스
    • 1,068
    • +8.65%
    • 트론
    • 291
    • +4.68%
    • 스텔라루멘
    • 618
    • +5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5.67%
    • 체인링크
    • 23,330
    • +9.22%
    • 샌드박스
    • 561
    • +1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