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채용 중국인도 LS전선 후계자"

입력 2008-10-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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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 채용인도 역량이 뛰어나면 리더로 육성

LS전선은 LS엠트론과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중국 법인의 핵심 인재 30명에 대해 한국에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LS전선은 2005년부터 중국내 인사체계를 정비하고 중국 현지 채용인을 대상으로 후계자 양성 제도를 도입해 핵심 인재들을 선발, 양성해 왔다. 이번 교육은 이 핵심 인재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LS의 중장기 전략과 글로벌 경영환경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LS전선 구미 사업장과 LS엠트론 전주 사업장 방문, '난타' 공연 관람과 경주, 서울 명동 방문 등의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구자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의 대상은 국내 임직원만이 아니라 해외 현지 채용인도 역량이 뛰어나면 적극 육성해 리더로 만들 것"이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LS전선은 1998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후 현재 6개의 법인과 50여개의 사업소에서 1500명의 중국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우시(無錫) 10만평 부지에 조성된 LS산업단지에서는 전력케이블 시스템과 자동차전선, 기기선 등을 생산,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개척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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