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관악구청 블로그)
관악구청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이날 관악구 17번째,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타지역 거주 확진자 2명이 관악구를 방문한 사실도 공개했다.
관악구 17번째 확진자는 낙성대동에 소재한 부모님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조모, 부모, 직원)은 모두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 18번째 확진자는 행운동에 거주하는 ○○○ 회사 직원이다. 이 회사에서는 지금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8번째 확진자의 경우 12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하던 중 16일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타지역 확진자(성남시 2명)가 13일 건강검진 차 관악구에 위치한 ○○병원 지하 1층과 지하 2층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장소는 폐쇄 조치됐다. 또한 관악구청은 해당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