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장에 최준욱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입력 2020-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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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욱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 (출처=해양수산부)
▲최준욱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 (출처=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8일자로 인천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최준욱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산업정책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등을 역임,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최 사장이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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