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하트시그널 출연자 버닝썬 출입?·해피투게더 4 종영·이상아 안전벨트 논란·슈퍼주니어 김희철 "탈퇴 아니다"·'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작진 논란 (문화)

입력 2020-03-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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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트시그널3' (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3' (사진제공=채널A)

◇버닝썬 린사모 측 인사 목격담 "하트시그널 출연자 기억나"

'버닝썬' 린사모 측 인사의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에 대한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이에 '하트시그널3' 포스터 속 한 남성이 버닝썬을 출입하며 마약 혐의도 있다는 누리꾼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클럽 버닝썬 린사모 측 인사는 17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그 출연자를 기억한다"라며 "버닝썬 대표이사 측근이자 손님으로, 자주 오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에 하트시그널3 제작진 측은 16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출연자 이슈에 관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으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트시그널3'는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의 사생활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해피투게더 종영 (출처=KBS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종영 (출처=KBS2TV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4 종영? '재정비 위한 휴지기'

1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4'가 오는 4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마지막 녹화는 오는 28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해피투게더 4'는 2018년 10월부터 시즌4로 방송됐습니다. 여러 스타와의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 관계자는 "프로그램 폐지는 아니며,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 것"이라며 "향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기다려 달라"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이상아, 안전벨트 없이 동네 드라이브

배우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전 중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속 이상아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고, 이에 경고음이 계속 울렸지만, 당사자는 무시하고 운전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벨트 좀 메이소"라고 댓글을 남기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전 시간이 짧더라도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라며 안전벨트 미착용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이상아는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장혜숙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탈퇴 아냐, 편집상의 오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김희철의 슈퍼주니어 활동 중단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SM 관계자는 17일 "김희철은 무대에 서지 못할 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SM은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김희철은 앞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 "14년 전에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가 부러졌고, 멤버들에게 '더는 활동을 못 할 것 같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방송 후, 일각에서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활동을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라고 밝히면서 단순 오해로 마무리됐습니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논란…르완다 다음 편은 벨기에?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르완다 편에 이어 벨기에 편을 편성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에는 대학살이라는 국가적 역사를 잊지 못한 르완다 청년들이 한국의 전쟁박물관을 둘러보는 모습이 방송됐는데요. 출연자들은 르완다 대학살로 인한 상처를 이야기하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르완다 편 이후, 19일 편성으로 벨기에 편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르완다 대학살의 장본인인 벨기에를 다음 화로 편성하는 제작진의 무신경함에 누리꾼들은 "국가 망신"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편성 변경 이슈는 없다. 일부 논란에 대해 제작진과 얘기를 나눠보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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