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버블세븐 하락세...신도시 1500만원선 붕괴

입력 2008-10-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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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주 내림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심리적 가격 저지선마저 무너졌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지만 급매물조차 거래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최근 두달 사이 부동산 대책이 네차례 발표됐지만 매수자들은 저점을 가늠하느라 거래시장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소형마저 물건을 찾는 수요가 줄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강남구(-0.09%), 양천구(-0.09%), 강동구(-0.07%), 마포구(-0.05%), 노원구(-0.04%), 송파구(-0.03%), 강서구(-0.03%), 광진구(-0.02%) 등이 떨어졌다.

버블세븐이 여전히 내림세를 보였고 노원과 마포도 연속 3주째 하락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는 추석 이후 금리 부담으로 급매물이 나오고 가격도 하향 조정됐다. 중대형뿐만 아니라 66㎡(20평형)대 소형도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반면, 서대문구(0.07%), 은평구(0.06%), 구로구(0.03%), 도봉구(0.03%), 강북구(0.02%), 중랑구(0.02%) 등이 올랐다.

서대문구 천연동 '천연뜨란채'는 입주 2년차 단지로 매물이 없고 주변 단지에 비해 가격이 싸 매수세가 꾸준하다. 은평구도 지역 내에서 저렴한 갈현동, 신사동 등지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2%), 일산(-0.01%) 이 하락했고 산본(0.04%)만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물건이 많으나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다.

일산은 마두동 '강촌우방'ㆍ'한신', 일산동 '후곡청구'ㆍ'후곡5단지' 대형이 매수 전멸로 500만원~3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도 거래가 줄면서 하락한 지역이 늘었다. 용인(-0.07%), 오산(-0.06%), 고양(-0.04%), 안양(-0.02%), 수원(-0.02%), 과천(-0.02%), 파주(-0.01%)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용인시는 출시된 매물은 많지만 거래 부진으로 물건이 적체돼 있다.

반면, 연천(0.09%), 포천(0.08%), 가평(0.06%), 양주(0.06%), 의정부(0.04%), 인천(0.03%) 등이 상승했다.

이번주 전세시장도 거래가 뜸하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제자리 변동을 보였고 신도시는 -0.05%로 8월 중순 이후 다시 하락했다. 수도권은 0.04%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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