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자회사 미국 상장 기대 속 작년 순익 50%↑

입력 2020-03-18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지난해 450억 원 수준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성장세로, 미국 상장을 앞둔 만큼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8% 증가한 5138억 원, 영업이익은 13.99% 증가한 1546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103억 원으로 25.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눈에 띄는 것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91%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의 또 다른 자회사인 더블에이트게임즈가 4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손실폭을 키운 것을 비교하면 성장세는 돋보인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게임 개발사로, 2010년 더블유게임즈가 인수한 미국 소셜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2016년 5월 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하면서 연결기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2017년 21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약 300억 원 흑자 전환한 데 이어 2년째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엔 미국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심사서류를 제출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실적 컨콜 당시 상장 서류 제출 이후 상장 완료까지 약 6개월 정의 시간이 걸린다고 밝힌 바 있어 올해 상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회사의 실적 및 상장 기대감에도 아쉬운 것은 주가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는 전일 기준 3만9100원으로, 지난해 5월 7만82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줄곧 하락하고 있다.

소셜카지노 업체들의 진입이 늘어나면서 시장 경쟁이 심해졌고, 이에 따른 성장 둔화 조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그럼에도 신작 발표와 자회사 상장 등의 모멘텀이 있어 향후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경쟁사들의 평균 EV/EBITDA가 10배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상장 전후 시총 규모는 1조 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더블유게임즈의 시총이 8300억 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분명한 가치재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보유 중인 순현금과 올해 자회사 상장으로 확보할 자금을 바탕으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성장성 회복 가능성과 매출 안정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가람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85,000
    • +1.02%
    • 이더리움
    • 3,06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2.31%
    • 리플
    • 2,039
    • +0.99%
    • 솔라나
    • 126,200
    • +0.24%
    • 에이다
    • 379
    • +1.07%
    • 트론
    • 480
    • +1.27%
    • 스텔라루멘
    • 26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40
    • -0.77%
    • 체인링크
    • 13,050
    • +0.46%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