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코스피 1600선 붕괴·코로나 추경 '위기가구'에 2000억 투입·미 정부 전 국민에 1000달러 현금 지급 추진·삼성 코로나19 극복 3대 전략에 "초격차-5G-프리미엄"·현대자동차 7세대 아반떼 공개 (경제)

입력 2020-03-1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피, 또다시 폭락…1600선마저 붕괴

코스피 지수가 18일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 대비 4.86%(81.24포인트) 급락한 1591.20에 거래를 마치며 1600선이 붕괴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연이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며 경기침체를 전망한다는 점이 위험자산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29.59포인트) 떨어진 485.14에 장을 끝냈습니다.

◇코로나 추경, '위기 가구'에 2000억 투입…1인 가구 월 45만 원 지원

정부가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위기 가구'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이런 위기 가구에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 중인데요. 올해 기준 지원금은 1인 가구 45만4900원, 2인 가구 77만4700원, 3인 가구 100만2400원, 4인 가구 123만 원, 5인 가구 145만7500원입니다.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소득이 갑자기 끊길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산을 보강한 것인데요. 애초 정부안에는 없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됐습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미 정부, 전 국민에 1000달러 이상 현금 지급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해 미국인들에게 현금 1000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된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상공인 대출에 3000억 달러, 안정자금에 2000억 달러, 현금 지급에 2500억 달러가 배정돼 있으며 납세기한 연장에 따른 비용까지 하면 규모가 1조2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는데요. 다만 부유층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입니다.

◇삼성 코로나 극복 3대 전략…“초격차·5G·프리미엄”

삼성전자는 1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불확실성'을 가장 큰 위협요인으로 꼽으며 초격차·5G·프리미엄 전략으로 위기를 타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남 DS(반도체·부품) 부문장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공지능과 차량용 반도체 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투자 증대, 5G 통신망의 본격적인 확산 등 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위기 때마다 구원 등판…현대차 7세대 아반떼 전격 공개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할리우드에서 7세대로 거듭난 '올 뉴 아반떼'를 선보였습니다. 새 아반떼는 기아차 K3에 이어 3세대 플랫폼으로 거듭난 준중형차로, 최고출력 123마력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을 가졌습니다. 현대차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행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차 유튜브에서 VR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 내외장과 상세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2.29%
    • 이더리움
    • 4,632,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4.74%
    • 리플
    • 1,901
    • -3.65%
    • 솔라나
    • 319,900
    • -5.44%
    • 에이다
    • 1,277
    • -8.46%
    • 이오스
    • 1,090
    • -4.64%
    • 트론
    • 267
    • -3.96%
    • 스텔라루멘
    • 628
    • -8.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5.14%
    • 체인링크
    • 23,860
    • -7.2%
    • 샌드박스
    • 869
    • -1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