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누구? ‘스타일난다’ 22살에 창업해 6000억에 매각…200억대 명동 건물 ‘현금’ 구매

입력 2020-03-18 17:55 수정 2020-03-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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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 전 대표 김소희 씨 (출처=김소희 SNS)
▲스타일난다 전 대표 김소희 씨 (출처=김소희 SNS)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전(前) 대표 김소희 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김소희 씨 올해 초 명동에 위치한 건물을 245억 원에 구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소희 씨는 해당 건물을 전액 현찰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씨는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전 대표다. 2005년 22살의 나이로 창업해 2018년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그룹에 6000억 원을 받고 지분 100%를 매각했다.

지난 2019년 5월에는 성북구의 한 한옥 고택을 96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월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지하 2층~지상 5층짜리 건물을 165억 원에 구매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김소희 씨는 대출을 전혀 끼지 않고 전액 현찰로 구매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김소희 씨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타일난다’ 매각 후에는 쇼핑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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