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불, 주택에서 야산까지…전국 7곳서 산불 ‘불씨’ 부주의에서 시작

입력 2020-03-18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나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전남 나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4시 58분께 전남 나주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인력 100여 명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은 문평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소나무 등 400그루, 임야 0.8㏊를 태워 9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불길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7시 30분께 불길을 잡고 잔화 정리도 마친 상태다.

한편 강한 바람 탓인지 이날 전국 7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전남 나주를 비롯해 경남 하동, 경북 안동, 충남 아산 등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모두 진화된 상태다.

이날 발생한 산불 중 6건은 영농에서 폐기물 소각 시 불씨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76,000
    • +0.48%
    • 이더리움
    • 4,807,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2.58%
    • 리플
    • 1,980
    • +5.66%
    • 솔라나
    • 325,200
    • +1.66%
    • 에이다
    • 1,383
    • +9.07%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278
    • +4.51%
    • 스텔라루멘
    • 674
    • +9.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21%
    • 체인링크
    • 24,950
    • +6.85%
    • 샌드박스
    • 838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