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 예고 (출처=연합뉴스)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예고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초속은 25m 이상으로 태풍(초속 17m 이상) 기준을 넘어선 바람인 셈이다.
이같은 태풍급 강풍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에는 시속 126km에 매우 강한 바람이 예고됐다.
한편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내륙, 경북 서부 내륙 지방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