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500만 화소 카메라폰 '뷰티 화이트(LG-SH210/KH21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뷰티 핑크의 뒤를 이어 출시된 '뷰티 화이트'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했다. 뷰티폰은 프라다폰에 이어 국내 터치 휴대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제품으로 국내서만 30만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일 평균 1000대가 판매되고 있다.
뷰티폰은 3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적용, 촬영한 사진을 보는 데 매우 편리하며, 화면을 터치해 직접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독특한 핸드라이팅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120프레임 동영상 촬영, 손떨림 방지, 자동ㆍ수동 초점, ISO800 등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으로 호평 받고 있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프라다, 뷰티 등 LG터치폰이 국내서 120만대 이상 판매되며 터치폰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이번 뷰티 화이트에 이어 지속적인 터치폰 출시로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폰은 전세계 지난 해 10월 출시 이후에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