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광교ㆍ청라 등...알짜단지 대거 분양

입력 2008-10-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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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철 성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청라지구와 광교신도시 등 알짜단지가 대거 포진돼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10월 둘째주 청약 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3곳, 당첨자 계약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도 2곳 있다.

6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범박지구 B-1블록 '휴먼시아'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97~111㎡(29~33평형) 총 672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경인국도와 국철1호선이 있고 부천소사와 안산∼원시간 복선전철 건설계획, 계수대로(시흥~부천~서울간 광역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다.

7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서울숲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84~152㎡(25~46평형) 총 241가구다. 성수동 이마트를 비롯해 스타시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랑천 및 어린이대공원ㆍ서울숲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뚝섬 한강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택지지구 '자연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11개동에 111~115㎡(33~34평형) 731가구다. 일산대교 개통으로 서울접근이 쉬워졌고제2자유로(2009년)와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2013년)가 개통될 예정이다. 2012년 경의선복선화 공사가 끝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 진다.

8일, 울트라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21블록 '참누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으로 지어지며 112~232㎡(33~70평형) 총1188가구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단지로 인근에 신대저수지가 있어 쾌적한 환경과 조망권이 장점이다.

9일, 원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4블록 '힐데스하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소형 위주인 84~86㎡(25~26평형) 1284가구로 이뤄졌다. 북쪽으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고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 등의 개발이 계획돼 있다.

1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의 샘플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28개동, 주택형 86~268㎡(26~81평형) 총 244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 중 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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