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신임 김인석 사장
하나생명이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인석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근무했으며 2015년 KEB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부 부장을 시작으로 기업사업본부 전무를 거쳐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생명의 힘찬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사의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공적인 방카슈랑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면서 "하나생명과 임직원의 행복을 만들어가도록 배려와 섬김의 ‘서번트리더십’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