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다양한 자산관리를 통한 고객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최초로 ‘2008 DGB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08 DGB 투자박람회’는 8일부터 9일까지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자산관리 클리닉과 컨설팅’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KTB 자산운용 장인환 사장의 국내증시 진단 세미나를 시작으로 세계증시, 부동산시장, 증여상속대책, 부자들의 자산관리 등 총 7회의 세미나를 통해 생생한 시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는 재무설계, 펀드 클리닉 서비스와 더불어 부동산, 골프회원권, 미술품 투자, Working Holiday 안내 등 다양한 대안투자 상담도 이루어 진다.
또한 각 지점의 우수고객들에게는 별도 초청장을 발송, 와인, 가업상속, 건강강좌, 어린이금융교실 등의 행사를 투자박람회와 엮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여 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각국의 동시다발적인 금융위기로 국제사회가 대혼란에 빠져있는 지금은 기존 투자 패러다임에 대한 검토와 조정이 불가피한 시점임에도 고객들이 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좋은 제언을 받을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투자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투자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균형된 시각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