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2P금융 코리아펀딩은 19일 국내 최대 온라인 무역 거래사이트인 이씨플라자와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신속 자금 펀딩ㆍ대출계약을 맺었다.
이씨플라자와의 상호 계약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상 손실을 겪고 있는 법인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속자금을 지원해 리스크를 줄이고 기업 운용의 원동력을 실어주는 것이 이번 계약의 골자다.
기업금융대출의 경우 다양한 심사기준이 동반되기에 단기간 대출을 확답하기 어렵지만, 최근 코리아펀딩과 '더 퍼스트'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이뤄 낸 인공지능기업평가시스템(AICCR)을 통해 기존 7~14일이 걸리던 기업금융대출을 일~9일로 단축, 코로나 19에 대한 신속자금대출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한 기업의 경영인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인들의 고충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신속자금대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했으며, 이번 글로벌 무역 플랫폼인 이씨플라자와의 계약 역시 양사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곤란함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빠르게 연결되어 이번 헙약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