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로나세이프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코로나세이프라'는 자가 진단 서비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등 현직 의사 9명은 MBNㆍKDX 한국데이터거래소, 메타빌드, 하이퍼씨와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 서비스인 코로나세이프를 개발했다.
코로나세이프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실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지는 문진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토대로 진단 결과를 내고, 감염 여부는 물론 추후 위험도까지 알려준다.
코로나세이프를 총괄 기획한 공보의 강준구 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대응지침`과 WHO가 제시하는 각종 기준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분류해 기존에 나온 서비스보다 조금 더 정교한 알고리즘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세이프는 현재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