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 전면 개편…수도권 북부 지역 6회 증편

입력 2020-03-20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코레일)가 23일부터 수도권 북부 지역 전철 운행횟수를 6회 증편하는 등 수도권 전철 1호선 평일 열차운행을 전면 개편한다.

한국철도는 전철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열차 운행 조정 작업을 마무리 짓고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을 오가는 핵심 교통수단인 1호선 지연 최소화를 위해 운행시간표를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수도권 북부(동두천, 의정부 등) 지역의 전철 운행횟수를 6회 늘려 혼잡도를 개선했다. 북부 지역에서 광운대역까지만 오가는 열차는 도심 구간까지 시종착역을 연장해 도중 환승에 따른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전철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 병점∼천안 구간에 일반 열차를 8회 증편한다. 천안∼신창 구간에도 4회 추가 운행한다.

아울러 경부 급행 운행횟수는 서울역 급행(3회) 및 지하청량리~천안(신창) 48회 총 51회로 바꾸고 천안~구로 간 1개 역 대피마다 발생이 우려되는 열차 지연 최소화를 위해 대피횟수 최소화(2∼3회→1∼2회)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열차 운영에 지속해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6,000
    • +1%
    • 이더리움
    • 3,55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1.53%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8,500
    • +0.14%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6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28%
    • 체인링크
    • 16,770
    • -0.65%
    • 샌드박스
    • 3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