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라이브방송 권한 ‘구독자 1000명→300명’ 하향 조정

입력 2020-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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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TV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을 꺼리는 이용자들의 비대면 모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네이버TV의 라이브 권한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TV 에서는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해야만 라이브 권한을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네이버는 오는 23일부터 네이버TV 모든 채널의 라이브 권한 기준을 구독자 ‘1000명’에서 ‘300명’으로 낮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을 통해 약 4000개의 채널이 신규 라이브 권한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지난 18일부터 학원과 강연, 종교 등 모임 목적이 분명한 법인과 단체는 구독자 수와 상관없이 네이버TV 라이브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 권한을 요청받고자 하는 법인과 단체는 인증을 위해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는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관련 기부를 인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피빈 콩을 지급하고 추가 기부를 장려하는 ‘블로그X해피빈 선한 기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활동 중인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응원 기부’를 하거나 '해피빈 코로나 모금함’을 이용해 기부를 한 이용자 모두, 블로그에 인증게시물을 작성한 후 URL을 블로그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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