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20만장 기부

입력 2020-03-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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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오른쪽) 및 정은영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이 마스크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화웨이)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오른쪽) 및 정은영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이 마스크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0만장을 추가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6일 전국 장애인시설의 장애인 및 종사자들을 위한 감염 예방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1억 원, 대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제작 등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 등 총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전국의 장애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 장을 전달하고, 개학이후 대구지역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멍 샤오윈 한국화웨이 CEO는 “감염 예방에 취약한 장애인들과 학교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가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한국 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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