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연구소, 공동기술개발시 중소기업 기술 유출 막는 계약서 개발

입력 2020-03-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IZ중소기업연구소 개소 뒤 첫 성과물

▲중기중앙회 로고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기중앙회 로고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막는 ‘표준 공동기술개발ㆍ비밀유지ㆍ구매계약서’가 개발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2일 4차 산업혁명,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등 증가하는 공동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중소기업 기술유출을 막는 ‘표준 공동기술개발·비밀유지·구매계약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표준 계약서는 중기중앙회가 국회통과를 요청하고 있는 상생협력법 개정(안)과 연관된 연구 성과물이다. 동시에 지난달 18일 개소한 ‘KBIZ중소기업연구소’의 공정경제 분야 첫 연구 결과다.

KBIZ연구소는 선행연구 검토 및 사례분석을 통해 공동기술개발시 중소기업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비밀유지 조항과 구매조항 등을 계약서에 포함했다.

동시에 중소기업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항별 해설을 추가했다. △비용 부담 △정보 교환 △성과물의 귀속 등 분쟁 소지가 될 수 있는 조항에 대해 법률 전문가 및 기술개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의 자문을 받아 계약서의 활용도도 높였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표준 공동기술개발·비밀유지·구매 계약서로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표준 계약서 활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62,000
    • -0.32%
    • 이더리움
    • 4,83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0.19%
    • 리플
    • 664
    • -0.75%
    • 솔라나
    • 197,200
    • +1.96%
    • 에이다
    • 536
    • -2.19%
    • 이오스
    • 816
    • +0%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4%
    • 체인링크
    • 19,560
    • -0.96%
    • 샌드박스
    • 473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