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다음 달 6일에는 꼭 개학하도록 준비"

입력 2020-03-20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유·초등 긴급돌봄 현장 점검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긴급 돌봄 현장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교 초등학교에 방문해 시설 참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긴급 돌봄 현장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교 초등학교에 방문해 시설 참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학교의 개학을 다음 달 6일에는 꼭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총리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교육당국이 제공하고 있는 유·초등 긴급돌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동교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문한 정 총리는 긴급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어떻게든 앞으로 2주간 최선을 다해 다음 달 6일에는 개학할 수 있게 단단히 마음먹었다"며 "학교 관계자들은 그때까지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긴급돌봄 등을 통해 아이들을 충실히 돌봐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정부는 당초 이달 2일이었던 개학을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듭 연기해 현재는 다음 달 6일로 미뤄진 상황이다.

정 총리는 "우선 아이들에 대한 방역이 안전해야한다"며 "선생님들이 힘들겠지만 잘 돌봐주길 바라며, 상황이 빨리 정상화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상황이고, 유럽 등 해외에서 환자가 유입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해 상황이 호전되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시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09,000
    • -1.31%
    • 이더리움
    • 4,19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94%
    • 리플
    • 2,652
    • -4.67%
    • 솔라나
    • 176,100
    • -4.29%
    • 에이다
    • 518
    • -5.13%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05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80
    • -3.19%
    • 체인링크
    • 17,670
    • -3.18%
    • 샌드박스
    • 164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