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배당플러스 안정혼합'

입력 2008-10-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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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배당투자 원칙,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

한국투자증권은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배당수익, 기업가치, 자산건전성 등이 높은 고배당주식에 투자해 장기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배당플러스안정혼합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연말 배당수익을 얻어, 원금보존추구와 금리+a 수익을 목표로 운용되기 때문에 고액자산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틈새펀드다.

지난 2005년 1월에 설정됐으며, 9월 12일 현재 548억원의 수탁고를 가지고 있다.

'부자아빠배당플러스안정혼합'은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공채 등 우량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달성을 추구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지수 추종방식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배당 투자를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재무안정성, 수익성 등이 우수한 종목들을 선별하고 유동성 등을 감안해 투자하게 된다.

9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하므로 중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 이재상 차장은 "IMF이후 국내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이 확보되고 경기회복과 함께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외국인이나 국내기관 지분 상승과 더불어 주주이익 중심의 경영풍토가 정착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배당에 대한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펀드는 이런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가지고 있는 내재가치를 가미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데 운용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운용 측면에서 이 펀드는 고배당 우량 종목을 조기에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분석 도구나 내·외부 리서치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 차장은 "주식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배당투자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배당투자펀드는 주가등락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저금리를 극복하는 안정적인 주식투자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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