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이엔지가 강원도 정선에 규석 광업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케이이엔지의 주가는 전일대비 1.89%(35원) 상승한 188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케이이엔지는 태원광업으로부터 강원도 정선 임계면의 204헥타(200만m2)에 이르는 광업권을 직접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1일 일본 덕릉산업으로부터 수주받은 제이에스코리아와 국내 규석 및 규사 원석에 대해 약 391억 규모로 공급 약정을 체결한 바가 있는 케이이엔지는 이로써 자원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케이이엔지의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 임계광산은 이미 채굴허가를 득한 광산으로 고순도의 규소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현재 1차로 개발하고 있는 해당 광구에는 약 330만톤가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매장 순도 또한 상당히 양질로 판단되고 있으며 일본 자원 회사에 직접 공급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준비하고, 추가적인 광구 개발을 확대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자원 개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