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와중에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고배당주 주가는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지리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고배당주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배당주 펀드 '카멜레온 주식 1호'는 대표적인 성장주인 삼성그룹 주식과 대표적 가치주인 배당주식간에 자산배분을 통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 모두를 추구하는 펀드이다.
장의 상승국면에서는 업종대표주로서 해당 업종 내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삼성그룹주의 비중을 높이고, 시장의 하락국면에서는 안정성과 수익성면에서 우수하며 높은 배당성향을 갖는 가치주인 배당주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해 시장의 상승국면이나 하락국면에서도 각각 초과수익을 얻을수 있도록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설정이후 최근 3년간 Kospi 대비 25.55%, 최근 2년간 11.15%, 최근 1년간 2.28%의 초과수익률을 보이며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배당주 펀드는 일반형 펀드와 달리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돼 있으면서 안정적으로 배당을 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라면서 "하반기 배당주 투자 시즌에 접어들면서 배당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어 시가배당률 (주가 대비 배당금)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그 만큼 매력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