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임대료·시설 이용료 전액 감면받는다

입력 2020-03-22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환경부)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구 국가 산업 단지 내 국가 물 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한 3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임대료, 시설 이용료, 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금액은 임대료 3532만 원 등 총 4000만 원가량이다. 입주기업 당 매달 36만5000원씩 혜택이 돌아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구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면제 기간을 확대할 수도 있다.

한편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자발적으로 모든 성금 900만 원과 친환경 장바구니(에코백) 200개를 대구지역 코로나19 거점 병원인 계명대 동산병원에 전달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물기업을 지원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기업과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문수 후보직 박탈-한덕수로 강제교체...파국 치닫는 국힘
  • 3050 공략 스테디셀러 ‘삼국지 IP’, 어떤 게임 해볼까? [딥인더게임]
  • “러닝족은 귀하신 몸”…패션업계, 러너 체험 마케팅·전문관 봇물
  • ‘단종할 땐 언제고’...식품업계, 저비용·높은 화제성 노린 재출시 열풍
  • “유심 털리니 계좌도 걱정”…은행권, ‘얼굴 인증’ 강화
  • 죽은 연애 세포 되살려내는 '바이러스'…배두나·김윤석·장기하의 만남 [시네마천국]
  • "이곳저곳 떠나보세요"…황금연휴, 가족 행사로 마무리하는 법 [주말N축제]
  • 중국, 미국 수출 제재에도 엔비디아 칩 확보한 방법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283,000
    • +0.36%
    • 이더리움
    • 3,574,000
    • +9.33%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4.47%
    • 리플
    • 3,412
    • +4.44%
    • 솔라나
    • 246,300
    • +1.69%
    • 에이다
    • 1,159
    • +7.02%
    • 이오스
    • 1,309
    • +9.45%
    • 트론
    • 367
    • +1.1%
    • 스텔라루멘
    • 438
    • +6.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3.82%
    • 체인링크
    • 24,090
    • +7.88%
    • 샌드박스
    • 505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