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89.59포인트(-5.72%) 하락한 1476.56포인트를 나타내며, 148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22억 원을, 기관은 65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87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전기·전자(-7.04%) 의료정밀(-6.93%)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기계(-6.87%) 건설업(-6.80%) 종이·목재(-6.37%)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4.96% 내린 4만315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하락 출발하는 불안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한진칼우(+29.60%), 대한항공우(+15.95%), 한진칼(+9.94%)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청호컴넷(-22.93%), 한섬(-15.70%), 흥국화재우(-15.38%)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1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857개 종목이 하락, 1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53원(+0.64%)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128원(-0.32%), 중국 위안화는 176원(+0.09%)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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