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데이트 (출처=이하늬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가 데이트를 즐겼다.
이하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 그날의 차회. 꽃, 차, 다과, 다기, 팽주의 정성, 음악, 시, 공간까지. 오랜만에 느끼는 충만함"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그녀의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섬김과 배려에 무언가 어루만져짐이 있는 차회였다"라며 "어여 이 시간들이 지나고 사랑하는 이들과 맘 편히 조우하는 날들이 어서 오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하늬는 "#소소한것들이그리운요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오늘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조용히 사브작 대봐요. 다들 힘냅시다요!"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에는 꽃, 차, 다과, 시, 그릇 등이 담겨 있다. '이하늬 님' 옆에 '윤계상 님'이라고 적힌 이름표로 미뤄 보아, 두 사람이 이날 데이트를 즐겼음을 알 수 있다.
이하늬는 그룹 god 겸 배우 윤계상과 지난 2013년부터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윤계상은 공개 연인 이하늬를 향해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작품 관련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잘 만나고 있다", "감사한 사람"이라고 답했고, 이하늬 역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종영 인터뷰에서 "윤계상과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때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