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톱스타 명성에 기댄다는 충무로 루머? '빠른 선긋기' 주목

입력 2020-03-23 23:13 수정 2020-03-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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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플러스 캡처)
(출처=SBS플러스 캡처)

공형진이 충무로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형진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해당 루머는 '공형진이 톱스타 친구만 사귄다'라는 것. 이에 공형진은 "톱스타 지인이 많다. 현빈도 절친한 후배다"라며 "문제는 그들도 나를 친구로 생각하느냐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톱스타 명성에 기댄다는 맞는 말이다. 톱스타 친구는 아무나 두나"라며 유쾌한 해명을 이어갔다.

또한 공형진은 과거 왕성하게 활동했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공형진이 나오는 영화와 안 나오는 영화'로 대한민국 영화가 나뉘었다"라고 회상했다.

지난 1월 공형진은 톱스타인 후배가 해킹 사건을 당하자 강용석의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는 상황이 못 된다"라고 말해 '빠른 선긋기' 대처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공형진은 '빠른 선긋기'라는 보도는 잘못 됐다며 후배에게 범인을 꼭 잡으라고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형진은 1969년 생으로 올해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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