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천사(Happy1004)'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액 1억원을 시민단체 굿데이버스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복나눔'과 콘텐츠 구매형 기부 프로그램인 '뮤직나눔'으로 구성된 고객참여형 기부프로그램으로,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금액은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도서 지원 등에 활용된다.
'행복천사' 캠페인은 이번 기탁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시 후원은 1000원에서 1만원까지 1000원 단위로 원하는 만큼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또 정기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12개월 동안 매달 1000원/2000원/5000원 중 선택해 후원 할 수 있고, 후원액에 따라 매달 무료 SMS 20건/40건/100건을 부여 받는다.
또한 일시 후원과 정기 후원을 병행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금은 이동통신 요금에 합산 청구되며,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후원금의 100%를 추가 기부하고 ‘행복나눔’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통화 대기음 앞부분에 설정할 수 있는 ‘엔젤링’이란 멜로디를 무료 제공한다ㅣ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기획본부장은 “고객들의 이러한 작은 정성과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이 모아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연말까지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