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 확산 공포 4월 정점...5Gㆍ인프라 업종 주목”-신한금융

입력 2020-03-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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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5G와 인프라, 소비재 업종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경험한 적 없는 주가 속락이 이어졌지만 공포 심리는 내성을 쌓아가고 있다”며 “현재의 주요국 주가지수는 과거 반복된 시스템 리스크와의 장부가치 상대 비교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가격까지 조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염병 확산에 갖는 시장 공포와 시스템 리스크를 예단하는 일각의 시각을 일축할 수는 없다”며 “시스템 리스크 발생을 염두한 충분한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전염 확산 공포는 4월을 정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변동성의 끝자락에 다가서고 있는데, 공포가 걷히면 경기 위축과 부양책, 이익 훼손과 밸류에이션의 합리적 눈높이에서 가격 재균형이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주가 바닥을 섣불리 예단할 순 없다”고 짚었다.

그는 “시기를 확정할 수 없지만 신용 위험 해소 이후 미국 채권금리 하락 여력은 아직 남아있고,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정책금리 인하 여력과 명분은 충분히 확보됐다”며 “금은 가격 상승에 기술적 부담이 잔존하나 공포 심리 해소 이후에도 수급 이탈 우려는 경감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변동성 장세에서는 국채, 금, 방어적 성향이 강한 ETF(상장지수펀드)는 최적의 안전자산으로 분류 가능하다”며 “코로나 이후에는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신유통, 헬스케어 리츠 등의 ETF도 주목할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5G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서버, 핸드셋 관련 IT 하드웨어를 최선호 투자 테마로 제시하고 경기 정상화 과정에서 민감주 가격 매력, 소비재 업종 내 재평가 가능 테마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생태계 속 반사 수혜 가능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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