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부진 가능성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3-2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각각 3.4%, 12.6% 줄어든 57조8000억 원, 6조30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센터장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등 완제품 사업부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스마트폰과 TV 수요 시장 성장률은 각각 지난해보다 3.9%, 4.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서버 수요 증가에도 완제품과 모바일 반도체의 수요 감소를 고려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각각 5.6%, 14.3% 줄어든 246조 원과 37조 원으로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3분기까지 코로나19가 영향을 주더라도 3분기 스마트폰 수요는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와 장기 격리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작은 사치 성격의 소비로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투자의견 유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도 올해 서버 수요에 따른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개선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28,000
    • +3.01%
    • 이더리움
    • 2,821,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86,300
    • +0%
    • 리플
    • 3,510
    • +4.56%
    • 솔라나
    • 196,900
    • +6.72%
    • 에이다
    • 1,092
    • +4.7%
    • 이오스
    • 738
    • -0.4%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50
    • +0.73%
    • 체인링크
    • 20,310
    • +4.26%
    • 샌드박스
    • 417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