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신반포'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 신반포’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르엘 신반포는 신반포 1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짜리 3개동 총 28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7가구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세화고와 반포고도 가깝다.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 공원 등 녹지공간도 많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54㎡ 10억1400만~11억3700만 원 △59㎡ 10억9500만~12억3000만 원 △84㎡A 15억2400만~16억5300만 원 △84㎡B 14억8300만~16억7200만 원 △100㎡ 17억6400만~19억6700만 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열지 않는다, 대신 오는 27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순위 청약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