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등…장중 1560선 회복

입력 2020-03-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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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등세로 출발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대 급등하며 장중 1560선을 회복하는 등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54포인트(5.30%) 오른 1561.00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1.23포인트(2.78%) 오른 1523.69로 장을 출발, 장중 한때 1565.64포인트까지 오르며 2거래일 만에 1560선을 재탈환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520억 원, 개인 250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616억 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5.64포인트(5.78%) 오른 469.40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선물 가격 급등에 따라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ㆍ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4거래일 연속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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