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코로나 피해' 대구에 2000만 원 성금 기탁

입력 2020-03-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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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태현 기자 holjjak@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사진 신태현 기자 holjjak@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노사가 합심해 조성한 이번 성금은 대구지역 구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안전보건공단은 10일 개인보호장비세트(Level D Kit) 240개와 불침투성 보호복 3400벌을 대구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을 돕기 위해 공단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조성했다”라며 “이번 어려움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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