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은 오는 7일 서울 aT센터 5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서해안 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형성된 동북아 경제권에서 경기도 서해안 지역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해당 지역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중앙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의 허재완 교수는 대 중국 환황해권 거점지역이자 수도권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임해도시축으로서의 경기만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원은 서해안지역이 첨단산업벨트의 중추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중점 사업을 제안하고 한국해양대 해양체육학과 이재형 교수는 외국사례를 벤치마킹해 서해안을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